오이따에서 일본의 마지막 밤을
아소에서 18시 45분 JR특급열차로 늦은시간에 오이따에 도착 하였다
오이따와 뱃뿌는 같은생활권이며 이번여행의 종착지 이기도 하다
역바로옆에 숙소를 정하였다 1인 1실 비지니스 호텔이다
상점가는 문을 닫은시간이라 쇼핑은 그만두고 광장 옆 백두산이란 곱창전문주점 이곳에서 선배님 친구분을만나기로 되여 있다
정확히 5년전 오이따에 일주일 있으면서 한번씩 들리던 곳인데 사쪼상이 일행을 알아본다
특별이 김치를 써비스까지 한다 모처럼 입에 맞은 음식이라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여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술로 지새웠다
오이따역에서 하카타에가는 JR시간표를 크게 해둔다
지난일이지만 아소에서는 시간표를 확인치 않아 시간을 낭비하였잔은가 그 덕에 온천은 더 즐겼지만
앞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것이 하카타로 가는 특급열차 편이다
스페이스 월드 sf세계 유사체험및 우주를 느끼는 테마파크 입장료 1000엔 들리진 못하였다
하카타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여객선 터미널 바로옆 마린멧세 후쿠오카
여객선 터미널 바로옆 마린멧세 후쿠오카
항구를 들어오면서 첫눈에 들어온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포트타워가 보인다
여객선 정박과 승객 승선 안전시설이 정말 잘되여 있다
큰 여객선을 보다 내가 타고갈 코비 제트포일 안전한 배지만 참 작아보인다
KRP패스 마지막장과 승선권을 교환하여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코비에 올라 돌아 오는항로 제트엔진 흡입구에 이물질이 붙어 심한파도로 잠수부가 작업을 할수없어서 하카타 항으로 회항한다는 안내 방송이 계속 나온다
코비는 한국어로 방송을 하니 그래도 다행이다 40분가량 운항 하였는데 속력을 낼수 없어 2시간이상 걸려 하카타 항구로 돌아 간다고하였다
그럼 수리는언제하지 오늘 돌아 갈수는 있는건가 이런 저런생각으로 한참 시간이 흘러간다
다시 안내방송에 수리가되여 정상 운항을 한다며죄송하다는 방송에안심을 하지만간 떨어지 는줄 알았네
약 한시간가량 지연하여 오후 6시경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60이 넘은나이에 일본어도 모르는 나로서는 약간 긴장을 한탓인지 허기도 지고 일본에서 먹지 못한 사시미 생각이 나서 택시(요금 2600원)를 타고 자갈치시장으로 간다
그리고 KRP패스를 혹시 다른방향의 JR을 타면내리고 바꾸워타고 다시탈 요량으로 선택하였으나 시간표를 잘 확인하면 실수없이(자유석만 이용 하였지만) 잘 선택하였다
하카타역에서 멀지않은 여객선 부두까지 택시요금(기본료 590엔)1070엔이 나왔다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 택시요금은 참 싼편이다
음식도 우리나라 만큼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수가 있겠는가 생선회 한접시에 소주에 덤으로주는생선꾸이와 매운탕에 저녁을 먹고 나오니 술에취하고 안도의 피로가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