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며

삼성혈 (三姓穴)

晩松 2011. 2. 26. 11:00

 

 

 

 

 

 

 

 

전시관에는 발상지의 유래를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에니메이션관에는 영상물로도 소개를 하고 있었다

 

 

 三姓穴 神話 (삼성혈의 신화)

탐라에는 태초에 사람이 없었다. 옛 기록(동문선, 고려사, 영주지)에 이르기를 기이하게 빼어난 산이 있는데 한라산이라 한다. 구름과 바다가 아득한 위에 완연히 있는데 그 主山(주산)인 한라산이 그의 신령한 화기를 내리어 북쪽 기슭에 있는 모흥이라는 곳에 三神人(삼신인)을 同時(동시)에 탄강 시켰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년 전의 일이다.

三神人이 태어난 곳을 모흥혈(毛興穴)이라 하는데 三神人이 湧出(용출)①하였다 하여 三姓穴(삼성혈)이라 하며 3개의 地穴(지혈)이 있다. 이 神人들을 이름하여 乙那(을나)라 하며 세성씨의 시조이시며 탐라국을 개국하시었다.

그들의 모양은 매우 크고 도량이 넓어서 인간사회에는 없는 신선의 모습이었다. 이 삼신인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는 원시의 수렵생활을 하며 사이좋게 살았다.

 

 

 이번제주 여행의 끝으로 삼성혈을 둘러보고 시간이 많이 남아 도립미술관을 잠시둘러보며 근처 신비의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고 렌트카에서 제공하는 차편으로 제주공항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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