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산하

설악산 단풍시즌 이럴수 박에 없는가?

晩松 2004. 10. 12. 11:50


오세암에서 바라본 설악 단풍
설악산 단풍산행을 천자봉 산악회 팀에 후배한명과 합류하여 떠나기로 했다.
10일 새벽 3시경 오색약수 매표소 앞에 벌써 많은 인원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A 코스 오색에서 대청봉 한계령 봉정암 오세암 백담사 용대리 집결 (약10시간소요)
B 코스 버스로 용대리 이동 백담사 오세암 다시 하산 용대리 집결 (약8시간소요)
나는 후배와 B코스를 산행하기로 했다.
오색에서 버스가 밀리기 시작하여 용대리 까지 두시간 반이상이 걸렸다
우리는 시간을 단축키 위하여 6시부터 운행하는 써틀뻐스를 이용(3시간단축) 백담사
까지 가기로 하고 입장료 1인3200원 버스 편도2000원 6.5Km거리를 버스로 20분소요
길이 협소하여 두 대가 교행할수 없는 관계로 한대는 도로변 포켓에 대기를 하여야 했다
써틀뻐스가 9대가 운행하니 여덟 번은 포켓에서 대기하며 도착 (도보로는 1시간30분)
산행 하는 인파행열

7시부터 백담사에서 오세암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산행하는 인파대열에 밀려 오세암에 도착
잠시 단풍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산행 소요시간 2시간 30분)
하산을 서둘러 백담사를 구경하고 14시까지 집결지에 모이게 되여 있었다.
13시경 백담사 앞에 도착 무렵 써틀버스 대기인원 줄서기로 백담사 구경은커녕 2시간 2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용대리에 도착 할수 있었다

표를 구하기 위하여 줄을선 행렬 붉은선 표시 따라 행열끝이 보이지도 않음

혼잡한 관계로 10시간이상 소요하여 겨우 새벽에 집에도착 하였다.